네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특별한 행보’
네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특별한 행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12.02 12:15
  • 호수 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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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본사서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 … 지적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 귀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1127일 강원도 원주 네오 본사에서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 허영구 대표와 김상구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네오 임직원, 예술단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네오 장애인 예술단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네오가 예술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예술인을 지원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다양성과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증 지적장애인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 협업해 창단한 강원도 최초의 기업 연계 사례로, 지난 9월 활동을 시작했다.

창단식은 개회 선언식을 시작으로, 네오 장애인 예술단 공연, 축사, 기념 촬영, 원주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예술단 공연에서는 예술단원들이 청중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줘 큰 박수를 받았다.

네오 허영구 대표는 이번 장애인 예술단 창단이 예술단원에게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예술단원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네오와 협업한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는 네오의 특별한 행보가 큰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 고용의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는 나눔과 봉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의료비와 장학금을 기부하는 한편 원주시 노사상생일자리 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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