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시멘트리스와 VUV 광활성화로 보철치료 시너지
디오, 시멘트리스와 VUV 광활성화로 보철치료 시너지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12.07 13:30
  • 호수 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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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R Abutment’ → ‘DIO UV+ Abutment’로 브랜드명 변경

최초부터 최고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한익재)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eSR Abutment’의 브랜드명을 ‘DIO UV+ Abutment’로 변경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보철 시장 공략에 나섰다.

‘DIO UV+ Abutment’ 브랜드명 변경은 임플란트가 아닌 어버트먼트에서도 VUV 광활성화 시스템이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욱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연구 결과를 통해 임상가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UV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 권위자로 평가받는 오가와(UCLA치대) 교수는 디오와의 공동연구에서 VUV 조사와 관련된 실험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에 따르면 어버트먼트 재료인 티타늄 합금(Ti alloy) 표면에서도 임플란트 표면과 유사한 유기물 제거 효과 및 초친수성을 위한 표면 개질이 잘 이뤄졌다.

또한 최병호(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명예교수는 VUV를 조사한 어버트먼트는 치주낭 깊이를 감소시켜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욱 건강한 상태로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어버트먼트까지 VUV 조사를 활용한다면 보철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은 VD에서도 “OK”

‘DIO UV+ Abutment’는 기존의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과 달리 No Link, No Collect, No Flat Bur의 특징을 가져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보철을 체결한다.

VD가 낮은 환경에서도 보철 높이를 5mm까지 제작할 수 있어 간편한 진료와 함께 심미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스크루 홀 체결 각도를 최대 15°까지 조정할 수 있어 전치부에서는 설측 방향으로, 구치부 비교합면 부위에서는 스크루 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브릿지 케이스에서는 Narrow 20°, Regular 30°까지 각도를 보상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보철 체결이 가능하다.

또한 스크루 외에 추가 컴포넌트가 필요 없어 시멘트로 인한 보철물 탈락, 스크루 파절, 유지보수 어려움 등과 같은 이슈에서 자유롭다.

잔여 시멘트로 인한 치주질환 위험이 없는데다 Base Abutment는 티슈 레벨에 고정돼 연조직을 보호해줌에 따라 환자가 걱정하는 부작용이나 불만 해결은 물론 체어타임 감소로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하는 진료를 할 수 있다.

원내에서 시멘트리스 보철 뚝딱

디오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전용 툴, 전용 기공소 없이 원내에서 시멘트리스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과 원내 보철 제작은 세팅 및 진료시간을 급격하게 감소시키고, 가용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철 체결까지의 불필요한 시간과 과정을 제거함으로써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특히 디오가 자체 개발한 보철 디자인 CAD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사용하면 시멘트리스 보철뿐만 아니라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브릿지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 디자인을 원내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적정하중평가 안정성 검증

‘DIO UV+ Abutment’는 반복된 평가를 통해 모든 성능 검증을 마쳤다.

일반 음식물 저작력 100N의 약 2배인 210N 하중에, 평균 저작횟수 기준 약 10년치인 10Cycle로 평가해 Screw 풀림 현상과 손상이 없었으며, 성인 남성 최대 교합력 800N 대비 압축하중 평균 1248.8N까지 하중을 견뎌 강한 저작력에도 파절되지 않는 등 정적하중평가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디오 마케팅본부장 이창민 이사는 디오의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가 고객들의 진료를 간편하게 만들길 바란다면서 이번 변화를 기점으로 디오임플란트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디지털 보철시스템의 판도를 바꾸며 더 큰 도약을 이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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