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의학교육원, 맹추위 이긴 뜨거운 학구열 ‘후끈’
연세치의학교육원, 맹추위 이긴 뜨거운 학구열 ‘후끈’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12.22 11:00
  • 호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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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문회, 2023 연세임상강연회, 100세 시대 치과의사 필수지식 총정리 … 400여 명 참여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교육원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후원한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217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급작스러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연세치대 동문을 포함한 약 40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7명의 연자가 치과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 강연을 펼쳤다.

강연회에서는 먼저 김준혁 교수가 돌봄 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포문을 열고, 차재국 교수가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Tips and Trick’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김창성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주령 교수가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 시간에는 강정민 교수가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한 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현종 교수가 내 임상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 김도현 교수가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한편 연세치대 동문회는 강연회 후 제50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한편 현안을 논의했다.

올해 자랑스런 연아인 상은 공로부문= 장재완 동문(15) 교육부문= 김희진 동문(18)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김선용 전 회장(15)과 허영렬 동문(22)에게 전달됐으며, 모범단체상은 연세치대 동문회 15기 일동에게 돌아갔다.

연세치대 동문회 정세용 의장은 국내외에서 모교의 위상을 올려준 이기준 학장과 대학 측에 고마움을 전하고, 이정욱 회장 임원들에게 동문회 50주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임상강연회에서 강의해주신 7명의 연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잘 치러진 이번 임상강연회처럼 내년 동문회 50주년 관련 행사에도 동문 선후배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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