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가철성 보철 장기연수회 서울 상륙
국내 유일 가철성 보철 장기연수회 서울 상륙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2.05 08:41
  • 호수 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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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라인, 3월 23일 ‘RPD/CD 설계와 임상’ 39기 연수회 개강 … 포괄적 진단 및 임상과정 망라

보험 틀니와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RPD의 기본을 짚어보고, Modification이 포함된 포괄적 진단과 임상과정을 익히는 연수과정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프로스라인(Founding Director 서봉현)은 오는 323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세미나실에서 ‘RPD/CD 설계와 임상을 주제로 서울연수회 39기를 개강한다.

프로스라인은 1997RPD 연수회를 시작으로 발족해 현재까지 고정성, 가철성, 임플란트 중장기 연수회를 거쳐 간 치과의사만도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검증된 연수회다.

Membership-Vision-Passion을 모토로 진료의 기본과 변화되는 치과 환경에 따라 최신 장비와 재료를 포함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치과 임상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서봉현 디렉터는 학부시절 보철 이론을 충실히 공부하고 졸업해도 막상 임상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임상가들이 완전 무치악과 소수 잔존치가 남아있는 부분 무치악의 진단 및 치료과정 접근에 어려움을 느낀다면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이론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보철에 대한 이해가 더욱 쉬워질 것이라며 이번 코스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6월까지 총 8회 구성

이번 서울연수회는 월 2회씩 오는 616일까지 총 8회 구성으로 진행된다.

초반 4회차 Part은 진단과 설계를 중심으로, 후반 4회차 Part 는 임상과정으로 각각 구성됐다.

먼저 323일 첫 강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국내 의료환경과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Conventional RPDTransitional Stage에서의 Management를 포함한 보철 술식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어 3242회차 강의에서는 RPD의 개념 변화를 비롯해 부분의치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대치의 예후와 선택을 살펴본다.

RPD 각 구조물을 모두 이해했다 하더라도,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해야만 디자인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접근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RPD 설계 역량 함양

이어 4월에 진행되는 3~4회차 강의에서는 Rest 선택부터 Denture Base Retention에 이르기까지 각 요소의 Specification과 사용에 따른 Indication, Contra-Indication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기존의 자연치와 Surveyed Crown을 활용한 설계를 기본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서봉현 디렉터는 특히 소수 임플란트를 사용한 Conventional RPD의 경우, 환자의 치조정 소실 정도와 연조직의 변화에 따라 Rest, Guideplate, Major Connector, Clasp, Denture Base Retention에 이르기까지 설계에 변화를 줘야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칠 수 있다면서 진단에서 FundamentalModification을 토대로 술자가 직접 RPD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실습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완전의치 장기적 예후 확인

5, 6월 강의는 Part 에 진입한다. 파트 2에서는 RPD/CD 임상적 접근으로,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진료의 순서에 맞춰 진행하며, 의치 보철 장착 후 일어나는 Complication의 매니지먼트에 이르기까지 임상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5125회차 강의에서는 RPD/CD를 위한 기본 임상과정인 트레이에서 Rest Preparation을 위한 DimensionRest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Dental BurSpecification을 포함한 연조직 인상을 위한 Border Molding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시간적인 제한이 따르는 일반적인 개업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One-Short Border Molding을 통해 제작된 완전의치의 장기적 예후를 살펴보는 내용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6회차 강의에서는 부분의치의 Frame work try-in을 포함해 완전의치 보철진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직고경 정하는 법, 완전의치의 Centric Relation을 취득하는 법 등을 다룬다.

서봉현 디렉터는 “RPD 교합은 부분무치악의 결손된 치아의 숫자와 위치에 따라 교합 형성이 다르게 적용한다. 특히 완전 무치악의 경우 연조직 지지만으로 보철물을 사용하는 문제점이 있는 만큼 새로운 각도에서 교합을 정비해야 한다면서 “30년 이상 임상에서 Denture Specific 교합을 활용해온 장기적인 결과를 함께 발표한다고 밝혔다.

67회차 강의에서는 RPD/CDProsthetic Try-inDelivery를 다루며, 8회차 마지막 순서에서는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장기적인 예후를 확인하며 술식의 문제점 등을 살펴본다.

특히 완전의치에서 보철 수복 후 일어나는 환자의 문제점을 7개 유형으로 분류해 각 문제점이 일어나는 원인과 대처법을 보철적 이론과 함께 다룬다.

프로스라인 관계자는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RPD/CD 39기 연수회는 지난 26년간 개원환경의 변화에 맞춰 진화해온 커리큘럼으로 찾아온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등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7528-2809)로 하면 된다.

 

[인터뷰]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 서봉현 Founding Director

“RPD 개념과 치료접근, 장기적 예후까지 총정리 기회

이번 RPD/CD 코스는 보철의 임상 접목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장비나 재료의 도입,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달라진 개념과 임상적 변화를 알아보고, 장기적인 임상 결과를 살펴보는 데 무게를 뒀습니다

프로스라인 서봉현 디렉터가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RPD/CD 39기 연수회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가 RPD/CD 연수회를 마련해 이끌어온 것만도 어언 26. 1997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8기에 이르는 연수생이 배출됐다.

서 디렉터는 “26년 전 연수회를 시작할 당시에는 임상경험도 충분치 않아 보철의 원론과 임상적 접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이번 연수회는 그동안의 임상적 변화와 장기적인 결과를 돌아보며 술식의 장단점을 같이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서 디렉터가 14년의 해외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을 때 임플란트 연수회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오클라호마 치대 보철과 조교수로 몸담으며 3i Implant Clinical Researcher로 활약해 임플란트 연수회가 충분히 가능한 그였지만, 한국 개원가에서 더 선행돼야 하는 것은 보철의 임상 적용이라는 생각으로 연수회를 마련한 것이 프로스라인의 시작이다.

서 디렉터는 완전 무치악과 소수 잔존치가 남아있는 부분무치악의 진단과 치료 접근은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특히 소수 잔존치가 남아있는 RPD의 경우, 잔존치 예후를 고려해 지대치의 선택에서 최종 보철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전문 지식이 필요하므로 더욱 어려울 수 있다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기적인 예후를 살피는 내용을 코스에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 디렉터는 프로스라인의 RPD/CD 연수회는 대학에서 주관하는 연수회를 제외하고, 지난 26년 간 1,000명이 넘는 임상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장기 가철성 보철 연수회라며 자부심을 나타내고, “지금껏 진료하면서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보철치료법의 접근 과정과 결과 등의 임상경험을 아낌없이 나눌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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