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학회, 구강암 및 악안면재건 실전 기술 습득
외과학회, 구강암 및 악안면재건 실전 기술 습득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2.08 09:00
  • 호수 2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강암연구소 주관 ‘구강암 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지난 22일부터 4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2024 구강암 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구강암연구소(소장 안강민)와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가 주최하는 워크숍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는 수련의뿐만 아니라 강사와 전임의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실전 기술을 습득하는 중요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첫날 65명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44명의 수강생이 실습에 참여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된 20여 명의 강사진의 지도로 수강생들은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을 비롯해 다양한 부위의 유리피판 채취를 익혔다.

구강암연구소 안강민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구강암 및 악안면 재건수술에 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진행됐다면서 이같은 교육의 자리를 구강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부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더욱 진보한 재건술을 실제 경험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구강암 환자를 진료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조만간 구강암 진료 지침서를 개정해 발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