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접수 … 최대 3억원 상당 지원
구강조직재생분야의 세계적 연구재단 Osteology Foundation이 임상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새로운 ‘응용연구 지원 프로그램(Applied Research Grant Programme)’을 신설하고, 전세계 연구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지원금은 올해 1월 중단된 Young/ Advanced Researcher Grant 프로그램을 대체한 것으로, 연구당 지원금도 최대 20만 스위스프랑(한화 3억원 상당)으로 대폭 인상했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은 구강조직 재생 관련 연구의 많은 성과들이 임상에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임상적용에 초점을 맞춘 생산적인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테올로지 재단 이사회 멤버인 니코스 도노스는 “이번에 신설된 지원제도는 기초과학과 임상 사이의 격차를 메우고, 실제 임상에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개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는 재단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은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2월 중순 공식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진 혹은 중견 연구자들로, 구강조직 재생이나 중개연구에 관심이 많은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은 새로운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자들의 신청 편의를 돕고, 지원금 관리와 소통 등을 더욱 편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스테올로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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