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오스템 치주질환 치료제 ‘미노덴’
[특집] 오스템 치주질환 치료제 ‘미노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3.12 08:30
  • 호수 2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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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덴 개발자 및 PM 인터뷰] 오스템파마 겔제연구소 최상구 팀장‧신지운 연구원 및 의약품 PM 팀 김효중 대리
“제형 차별화로 효과 및 사용 편의성 높여”

치주질환 치료제 미노덴은 제형과 술자의 편의성에 가장 집중해 탄생한 제품이에요. 이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있는 만큼, 제형화 측면에서 기존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미노덴개발에 참여한 최상구(오스템파마 겔제연구소) 팀장과 신지운 연구원이 미노덴의 특징을 이같이 설명했다.

미노덴은 외래 다빈도 상병 1위의 치주질환 치료에서 더 나은 진료환경을 원하는 개원가의 니즈가 높아지고, Dental Solutions Total Provider로서 여러 구강질환을 집중해 연구해온 오스템의 노력이 맞물려 탄생한 제품이다.

항생제 계열의 미노사이클린을 주성분으로, 치주질환의 원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치과용 연고다.

최상구 팀장은 미노사이클린은 열구 내에서도 비교적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국소주입 항생제로 매우 적절한 성분이라면서 이미 주성분의 안전성과 유효성으로 많은 제품이 포진한 가운데 오스템은 효과와 편의성, 경제성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의견을 반영해 미노덴을 개발, 출시했다고 말했다.

동일 주성분의 제품이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조건에서 오스템이 주목한 것은 치과의사들이 편안하게 진료하고, 좋은 예후를 거둘 수 있는 제형이었다.

신지운 연구원은 “‘미노덴개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우수한 제형화라면서 치주 내 주입돼 약제가 7일 이상 체내에 잔류할 수 있도록 점착력을 크게 높이고, 일상적인 구강활동에도 형태를 유지하면서 환부에 오래 점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미노덴은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제품들에 비해 입자가 작은 편이라며 치주질환 재발의 원인이 되는 심부 내 잔여 박테리아까지 제균할 수 있도록 심부까지 흘러들어가는 작은 입자를 만드는 공정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형을 개선함으로써 주입 압력이 부드러워져 술자의 불편감이 상당히 개선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연구팀의 in vitro 실험 결과 미노덴제품은 MMPs(Matrix Metalloproteinases)의 억제가 최장 9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물 실험 결과 구강점막 자극 또한 Grade 0 수준으로 점막 자극이 없는 안전한 약제임을 확인했다.

임상가들의 니즈에 주목해 출시한 미노덴은 예상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주질환자 진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데서 우수한 예후와 사용 편의,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에 임상가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의약품 PM팀 김호중 대리는 현재 개원가와 치과대학병원급에서 주문양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국소주입 항생제를 이용하는 술자 입장에서 느끼던 주입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점을 해소하고, 작은 입자로 구성돼 주입이 더욱 편리해졌다는 점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리는 “‘미노덴은 재발이 잦은 치주질환의 특성에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서 기계적 술식으로 닿지 않거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심부까지 흐르는 높은 흐름성과 점착력으로 심부 박테리아를 제균함으로써 치주질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미노덴PD(Probing Depth) 또는 CAL(Clinical Attachment Level) 5의 상황에 주입하기를 권장하며, 치주염환자나 진지발리스, 인터미디어, 악티노마이세텀코미탄스균 등을 원인으로 하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도 추천한다.

김 대리는 “‘미노덴사용 시 치주치료의 Flap OP 후 치근면처치술로 1/3악당 128.13점의 행위료 청구가 가능하고, 임플란트 표면처치술의 경우 나사성형술로 200% 가산돼 인정받을 수 있어 치과경영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임상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미노덴이지만 연구팀은 지금도 제품 개선을 위한 연구 작업에 한창이다.

최상구 팀장은 개발을 완료한 후에도 사용이 더 편리하고, 효과가 더욱 우수하며, 제형화가 더 잘 된 제품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전문의약품이다보니 단기간에 출시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오스템은 더욱 우수한 의약품 연구와 개발에 손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운 연구원도 미노덴의 가장 큰 장점인 제형화의 차이를 많은 임상가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 타액이 닿았을 때 분해되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퀄리티의 차이는 술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강 내 불편감을 해소하는 데도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자신있게 권유했다.

김효중 PM치주질환자가 20~30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젊은 환자의 특성상 치주질환으로 인한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기계적 치료와 병행하는 미노덴의 주입은 환자에게 또 다른 치료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오스템은 미노덴의 구매 수량에 따라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박스 이당 구매시 니들팁(20개입)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Hot Item] 치주염 재발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미노덴’, 용이한 약물 주입으로 호평 작은 입자로 심부 깊은 곳 침투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친수성 제형의 치주질환 치료 연고 미노덴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노덴은 치부 심부 깊숙하게 스며드는 친수성 및 서방출 제형으로, 국내 국소 주입 항생제 가운데 유일하게 유드라짓 RS(Eudragit RS)가 첨가된 제품이다.

약물 주입과 교체가 용이한 니들팁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이 우수하고, 1회 사용만으로 치주질환의 효과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소주입항생제란 치주질환 유발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치주낭 내에 약물을 주입하며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약물 농도를 유지하는 항생제다.

 

전신적 항생제와 비교해 항생제 내성이 적고,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도 낮다.

실제로 in-vitro 방출량 평가 실험에서 미노덴은 기성 제품과 비교해 최대 2배 항균 기능이 유지돼 1회 주입으로 일주일 이상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결과 값이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미노덴은 기존 시장 제품과 비교해 친수성에 더욱 가까워 치부 심부까지 침투가 유리해 심부 깊은 곳에도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 염증과 감염관리 시 효과적이다.

약물 농도 유지 기간 이후에는 생분해성 기능으로 잔여물의 체내 배출도 용이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소주입 항생제 미노덴을 통해 치주질환 원인균을 90% 이상 억제할 수 있다면서 국내 국소주입 항생제 중 유일하게 유드라짓 RS를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균력을 1주일 이상 유지할 수 있으며, 치부 심부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오랫동안 안정적인 잔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용 연고 미노덴은 오스템 영업사원을 통해 무료 샘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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