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화”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대표 박규태, 이하 운동본부)가 올해도 군장병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지난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수도군수지원단 영내 및 예하 7573부대, 3623부대, 7578부대 등에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운동본부 박창진 사무총장은 직접 부대를 방문해 군 간부와 병사, 군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창진 사무총장은 전쟁의 역사 중 치과질환이 전투력에 미친 영향, 북대서양조약기구 및 영국군의 구강건강증진 노력, 우리 군의 전투력 향상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 등을 비롯해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칫솔질법에 근거한 전반적인 구강관리의 내용을 다뤘다.
박 사무총장은 “군에서의 규칙적인 생활환경은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습관화하는 데 매우 좋은 환경”이라며 “군 건강증진업무훈령에도 구강건강교육에 관한 조항이 있는 만큼, 군에서의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2006년 국민구강건강의 올바른 인식 고취 및 사회‧제도적 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2022년부터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그 일환으로 한국SOOD교육협회와 함께 학교구강보건교육과 국군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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