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근관충전 새로운 패러다임 만난다
근관치료학회, 근관충전 새로운 패러다임 만난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3.27 08:35
  • 호수 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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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춘계학술대회서 최신지견 공유 … 전통의 인기 코너 핸즈온 기회도

근관충전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가 오는 42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대주제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근관충전에 관한 최신 지견과 권위있는 연자들의 깊이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배은석(따뜻한치과) 원장이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송유석(아산 온아치과) 원장이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개원가에서 활발히 근관치료를 해온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성건화(원광치대) 교수가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를 주제로 이견이 다양한 MTA 실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세션에도 근관치료의 술식과 개념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들이 펼쳐진다.

곽상원(부산대치전원) 교수가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를 주제로 강연하며, 김신영(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민경산(전북치대) 교수가 바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정일영(연세치대) 교수가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장기 생존에 관해서: 임플란트 결정에 앞서 생각해볼 증례들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매 학술대회마다 큰 호응을 얻어온 핸즈온이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된다.

핸즈온은 최신의 장비와 재료를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근관치료에 필수적인 술기를 연마할 수 있는 기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핸즈온은 심한 만곡 근관도 잘 따라 들어가는 RACE EVO와 함께하는 Minimal Shaping(센텀타워치과 염지완 원장, 마이크로닉) Upgrade Your Dentistry with Protaper Gold and Ultimate(루나치과보존과치과 조성근 원장, 덴츠플라이시로나) 속 시원한 근관성형(수원초이스치과 김평식 원장, 마루치)3개사가 참여해 이같은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 포스터 발표 세션이 진행돼 근관치료에 관심 있는 임상가들에게 다양한 학숦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4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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