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기호 4번 김민겸, ‘치카오119’ 추진
[치협] 기호 4번 김민겸, ‘치카오119’ 추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2.26 15:36
  • 호수 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력난 및 공공현안 해결 정책 발표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4번 김민겸 해결캠프가 인력난 해결을 위한 치카오 119’를 비롯한 구인 사이트 싱크로 & 통합 앱 개발 해외 보조인력 도입 및 석션 로봇 개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겸 후보는 지난 220일 캠프 사무실에서 첫 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고, 김민겸의 4대 분야 12개 과제중 인력난 해결과 공공현안 해결 분야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정영복 부회장 후보는 위치기반 인력 매칭 시스템 가칭 치카오 119’를 소개했다.

이는 긴급히 인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 카카오 택시호출 방법처럼 인력을 필요로 하는 해당 지역에 구인 글이 노출되고, 그 지역 인근 보조인력이 쉽게 확인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정영복 부회장 후보는 이 시스템은 긴급히 인력이 필요한 경우, 현재 유휴되는 보조인력들의 참여와 가입 접근성을 쉽게 해 유휴인력의 재투입을 활성화하고, 치과에는 긴급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현안 해결을 발표한 최유성 부회장 후보는 치과의사 정원 감축 및 진로 다각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유성 부회장 후보는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및 중장기 수급 추계 연구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치과의사는 진료일수에 따라 5,803~6,114명이 초과된다면서 치과의사 과잉 공급은 의료수요를 높여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증대하고, 국민 의료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 국민에게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간 경쟁을 심화하고, 신규 치과의사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어 치과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최 부회장 후보는 부실 외국수련자 불인정 통치교육 잉여금 환급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의 추가 과제를 설명했으며, 양성평등 실천 성별, 나이별, 학교별 아닌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우대 치의신보TV 활용한 전문직 자녀교육 강좌 개설, 유학 관련 맞춤 정보 안내 국내 치과의사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개발 등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문철 부회장 후보는 종합병원요양병원 일자리 확대 실업급여 부정수급 단속 강화 구인 사이트 싱크로 & 통합 앱 개발 해외 보조인력 도입 및 석션 로봇 개발 등 인력난 해결 정책 등을 제시했다.

김민겸 회장 후보는 언제나 치과의사의 편이라는 신념에 따라 지역, 연령, 성별 간의 갈등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치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