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면허취소법 저지 ‘가두행진’
부산지부, 면허취소법 저지 ‘가두행진’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5.15 10:33
  • 호수 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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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 임원 및 회원 800명 참여 … “특혜법 규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집) 지난 53일에 이어 11일 부산 서면에서 열렸던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2차 규탄대회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과 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주춘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장, 장삼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회 부산지회장, 황원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지회장, 윤주호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지회장, 임미숙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산지회장, 김성주 대한응급구조사회 부산지회장, 김동주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부산지회장 등 각 단체 대표와 임원 및 회원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규탄대회 사회를 맡은 부산지부 양동국 총무이사는 부산지역 보건복지의료인들과 함께 약소직역 말살하는 간호협회 규탄한다’, ‘의사탄압 면허박탈 필수의료 붕괴된다’, ‘간호사만 위한 특혜법에 반대한다’, ‘특혜법을 강행한 민주당을 심판하겠다등의 구회를 외치며, “거대 야당의 입법 만행을 심판하자고 결의하면서 범천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또한 부산지부와 의료연대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여부에 따라 517일 해당 법안의 반대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기 위한 총파업도 예고했다.

김기원 회장은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인을 탄압하는 국회 입법을 규탄한다지금이라도 대화를 통해 국민들과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상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협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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