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92학번 동기회(회장 김성현)가 졸업 25주년을 맞아 재상봉 행사를 열고, 애틋한 모교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며 동기들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3일 모교에 모여 졸업 후 더욱 발전한 치과대학 교육환경을 돌아보고, 이기준 학장으로부터 세계적인 치과대학으로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청취했다.
또한 92학번 동기회는 치과대학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재상봉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92학번 동기들은 졸업생 83명 가운데 70여 명이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이들은 치과대학 행사 후 연세대학교가 주관한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에 참석해 타과 졸업생들과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92학번 동기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었다. 32명의 참가자는 골프팀과 관광팀으로 나눠 일정을 소화했다. 골프팀은 첫 날 센트랄후쿠오카GC, 둘째날 카오GC에서 경기를 즐기고, 관광팀은 남장사, 후쿠오카시립미술관, 라라포토, 야나가와뱃놀이, 구마모토 등을 다녀오는 여정을 즐겼다. 마지막날에는 골프팀과 관광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모비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2학번 동기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일상을 벗어나 추억을 안주 삼아 웃고, 서슴없이 객기를 부릴 수 있는 시간이 있던 것만으로 매우 기쁘다”면서 “연말 송년회에서 다시 한번 모여 추억에 추억을 더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