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학회, 맹명호 집행부 ‘힘찬 출발’
감염학회, 맹명호 집행부 ‘힘찬 출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9.07 16:48
  • 호수 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도이사회서 “감염관리 우수치과인증제 지속적 발전” 각오 밝혀
‘감염관리 우수회원제도’ 신설 ‘치과 감염관리 수준’ 향상
8대 집행부 초대이사회 후 기념촬영 모습

대한치과감염학회가(회장 맹명호, 이하 감염학회)가 지난 92일 앙트레블에서 ‘2023년 초도이사회를 열고, 8대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초도이사회에는 명호 회장을 비롯해 이성복·김진선 고문, 이의석·하승룡·안세연·김성현·박인숙 부회장, 김현종 총무이사, 김재인 재무이사, 김성태 학술이사, 유태영 공보이사, 우상엽 정책이사, 김상세 섭외이사, 조영단 교육이사, 염문섭 이사, 정영복 감사 등 40여 명의 감염학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맹명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맹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감염학회가 있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전임 회장과 임원, 그리고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그동안 감염학회가 시행해온 감염관리 우수치과인증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는 밝혔다.

200911월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 감염학회는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위원회를 발족해 감염관리 우수치과 인증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감염관리 우수치과 인증평가는 치과의사와 환자의 안전과 치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감염학회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감염학회는 학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부, 외국 가이드라인 등을 한국 실정에 맞게 구성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수관 및 표면, 기구 관리, 손씻기, 소독기 전체 구비완료 여부, 직원 교육, 담당자 유무 등 치과 감염관리와 관련한 모든 항목을 포함해 치과 감염관리 구축을 돕고 있다.

감염학회는 이번 초도이사회에서 91일 새롭게 제정된 감염관리 우수회원제도에 관한 규정을 발표했다.

김현종 총무이사는 감염관리 우수회원제도는 치과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고,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면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치과의료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해 국민 치과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로 맹명호 회장은 각 이사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면서 학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8대 대한치과감염학회 임원명단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