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대표 황인성)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비롯한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위협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지난 9월 1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에서는 황인성 대표, 연구 협력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이정숙 본부장이 함께했다.
황윤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주고받으면서 동반 성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치위협의 입장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성장, 닥스메디에서는 협약을 중심으로 그리는 비전이 있을 것이니,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성 대표 “협업이라는 것이 어느 부분에선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결국 긍정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협업이 성장이란 결과로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을텐데, 모쪼록 잘 다듬고, 소통해서 원활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혜성 이사장은 “여러 가지 연계 활동에 대한 구상이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구강보건교육부터 시작해 학생과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치과위생사 중심으로 만들어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 또 향후에는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매체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치위협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며 “상세하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교육 협력 강화, 구강 건강증진 사업 부문 협력 증진, 구강건강을 위한 지식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고, 이외에도 앞에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