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상악전돌의 교정치료 증례를 한데 모은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임상교정 YEARBOOK 2015- 성장기 상악전돌의 교정치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Quintessence Publishing Co.에서 매년 발간하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교정 시리즈’ 중 2015년도판으로, 성장기 상악전돌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34명 집필자의 글이 실렸다.

일본 퀸테센스 출판사는 매년 특정 주제로 다양한 필자진을 모아 치료법, 치료도구, 임상증례를 다루는 책을 발간함으로써 임상가들이 더욱 깊이 있게 해당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에는 상악전돌 치료의 최신 임상 개념과 장치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됐다.

1부에서는 13개의 스터디 그룹이 각각 성장기의 상악전돌 증례에 접근한 방법과 기구를 해설해 주는 내용을 만날 수 있다.

2부 순서에서는 7개 관련 기업이 이야기하는 회사별 제품의 특징과 제품을 사용하는 임상가의 예를 소개한다.

또한 학회 초록 편에서는 2014년 일본치과교정학회에서 주목 받은 ‘MFT와 교정치료의 효과적인 연계’를 수록했으며, 이밖에도 해외 논문 소개, 해외 학회 리포트 등을 담아 폭넓은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