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해부생리학부터 최소침습 임플란트까지 문헌 고찰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진료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골치 아픈 증례들을 엮은 『Tough cases』의 5편이 새롭게 출간됐다.
『Tough cases』의 저자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상악동 증례를 다룬 신간 『Tough cases: Vol.5 상악동 관련 문제점』을 최근 선보였다.
임플란트 시술이 증가하면서 상악 구치부 발치, 치주치료, 근관치료, 골이식술 및 임플란트 식립수술을 시행할 경우 상악동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아 치과의사가 상악동의 해부학적 구조와 병태 생리, 다양한 상악동 질환의 감별진단을 숙지해야 하는 중요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 책은 임상가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
치과 원인의 상악동염이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치료를 담당한 치과의사가 일차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책에서는 다양한 증례의 문제목록부터 치료, 대처 지침을 정리했다.
총 3개 장으로 구성된 『Tough cases: Vol.5 상악동 관련 문제점』에서는 상악동 질환과 치과 수술에서의 관련 문제점 및 대처법을 만날 수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상악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골치 아픈 증례를 소개한다. 문제 목록 및 치료과정, 참고문헌 고찰을 통한 각각의 증례들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작성하고, 예상치 못한 합병증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 사례를 솔직하게 제시했다.
2장에서는 상악동의 면밀한 평가와 발치, 치주치료, 근관치료, 골이식술, 임플란트 치료 등을 시행할 때 상악동을 침범함으로써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과 대처법의 개념을 고찰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다양한 상악동 관련 문제와 이후 경과들에 대한 필자의 학술적인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Tough cases: Vol.5 상악동 관련 문제점』은 저자가 37년간 치과임상에서 경험했던 골치 아픈 증례를 요약 정리해 필자의 임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 신간”이라며 “증가하는 치성상악동염 대처에서 독자들이 해결 능력을 갖추고, 대처에 대한 지침을 숙지할 수 있는 ‘골치 아픈 증례들의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