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경희대치과대학 지하 1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개최한다.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문학술대회에는 구강암과 구강점막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먼저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주혜민(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을 다루며, 최성원(국립암센터) 교수가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김주식(서울대병원 치과) 교수가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세션2는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박지만(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을, 정호걸(청주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 진단 및 응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전문학술대회를 통해 실제 진료실에서 꼭 알아둬야 할 구강점막질환과 놓치기 쉬운 연조직 병소에 대해 알아보고,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라며 많은 치과의사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28일까지며, 치과대학생 및 치전원생과 인턴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전문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