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CTS 특집] 임플란트 기본 ‘더 탄탄하게, 더 풍성하게’
[TeamCTS 특집] 임플란트 기본 ‘더 탄탄하게, 더 풍성하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1.19 09:45
  • 호수 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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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과정 GOLD 코스 개강 … 치료계획 디스커션 등 토론 및 실습 강화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임플란트 베이직 세미나 GOLD 코스로 2024년 교육과정의 닻을 올렸다.

Team CTS는 지난 113일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GOLD 코스의 1회차 강의를 진행했다.

6회에 걸쳐 진행되는 GOLD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에 경험이 적은 초심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를 위한 술전 검사와 진단, 치료계획 수립부터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코스다.

교합, 가이드 서저리, 방사선, 약리 등 치과진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유익한 강의로 임상가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GOLD 코스에도 장원건(치과마일스톤즈) 원장과 최용관(엘에이치과) 원장, 이동운(원광치대) 교수, 임필(NY필치과) 원장, 노관태(경희치대) 교수, 김현동(서울스마트치과) 원장, 김도훈(서울N치과) 원장, 박철완(보스턴완치과) 원장 등 Team CTS 멤버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전한다.

GOLD 코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치과의사는 한 번쯤 강의를 들어보고 싶었던 연자들로 구성돼 눈에 띄었다며 코스 등록의 계기를 설명하고, “그동안 많은 강연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강연자들의 강의와 실습이 기대된다Team CTS의 탄탄한 연자 구성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는 218일까지 이어지는 GOLD 코스는 임플란트를 위한 술전 검사와 진단, 전신질환/임플란트를 위한 방사선학, 마취와 투약/임플란트 치료계획 설정/ 절개 및 봉합의 기초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수술을 위한 절개 및 봉합, 연조직 처치/ GBR 임플란트 보철 컴퍼넌트의 종류/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및 세팅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 디지털의 임상 적용 등을 다룬다.

또한 구치부 Single & Multiple Implant Placement Incision/Flap/Suture Technique Staged Implant를 위한 GBR Technique Implant Impression & Bite Registration 등의 실습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이 직접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Presentation & Discussion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해 다양한 증례에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OLD 코스 디렉터를 맡고 있는 노관태 교수는 다양한 연자를 구성하고 있는 Team CTS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프로그램에서 디스커션 시간을 새롭게 마련했다면서 여러 증례를 선별해 수강생과 Team CTS 멤버들이 함께 치료계획을 논의하는 장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교수는 이로써 임상가들이 GOLD 코스 수료 후 환자의 다양한 케이스에서 치료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는 안목을 갖도록 도울 것이라며 열정적인 Team CTS 강연자들과 수강생들이 다양한 치료 접근법과 경험을 나누며 임상에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Team CTS 헤드코치 장원건(치과마일스톤즈) 원장

다양한 활동으로 치과진료 가치 높일 것

“Team CTS는 치과의사의 본분인 치과진료를 잘하기 위해 이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함으로써 진료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또 이를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것이 활동 목표입니다. 치과 개원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가치를 우리가 지키면서도, 좋은 진료를 한다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행복할 수 있거든요

Team CTS의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장원건 원장이 GOLD 코스로 올해 연수회의 시작을 알리며 Team CTS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되새겼다.

장원건 원장은 가치 있는 진료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공부가 필수인 만큼 세미나뿐만 아니라 학회지 발간, 임상 연재, 월례 모임 등 다양한 내부 학술활동을 가져가고 있다면서 이같은 활동이 치과의사와 환자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치과 진료환경을 정상화하는 데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Team CTS의 연수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게 갓 5회에 접어든 코스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널리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비결은 단연 Team CTS를 이루는 8(장원건노관태김도훈김현동박철완이동운임필최용관)의 멤버십이 꼽힌다.

장 원장은 “8명 멤버가 다양한 전공과 소속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들이라며 “20175Team CTS 결성 첫 모임 이후 지금까지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월 1회 모임을 하며 임상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열리는 코스마다 모든 멤버가 함께 참여해 실습을 도우며 더욱 풍부하게 내용을 채운다며 강한 팀워크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장 원장은 진료실 내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는 혼자 하는 것이지만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것도 진료라며 “Team CTS는 더 좋은 진료를 위해 서로 묻고, 답하는 치과의사 교류의 본보기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Team CTS는 올해 더욱 입체적인 학술활동으로 진료철학과 가치를 더 널리 나눌 계획이다. 집필 활동 및 대중적인 학술의 장, 연수회 지방 개최 등 형식이 다양하다.

장 원장은 “Team CTS 이름으로 저서 출간을 계획하고 있고, 최용관 원장 등 개별 멤버들의 집필활동이 진행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심포지엄 등의 형식을 통해 더욱 많은 치과의사들과 치과진료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기회를 갖고자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3월 말 부산에서 4회 과정의 GOLD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방에 개원 중인 치과의사들이 더욱 쉽게 연수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도한다고 덧붙였다.

장 원장은 “Team CTS는 학술활동을 통해 치과의사의 역할과 책임,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거듭 강조하고 좋은 진료를 통해 치과의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환자는 더욱 행복해지는 이 여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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