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및 재가환자 구강기능재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Oral Rehabilitation Society(대표 오상환, 이하 ORS)가 전국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ORS는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치위생과를 찾아 경기지역 치위생학과 교수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월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Oral Rehabilitaion’과 3월 16일 ‘구강진단기기의 이해와 사용’을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ORS는 세미나를 봄, 가을 연 2회로 줄이고, 각 대학에서 학부 교육이나 지역사회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전환키로 했다.

3월 세미나에 참석한 모 교수는 “구강기능 저하에 관련된 구강기능 진단기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가 열린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치위생과는 2019년에 개설됐으며, 노인 인구비중이 높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노인 구강건강 관련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ORS는 4월 20일 서영대학교에서 입원환자 및 재가환자의 이론을 다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