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기호 1번 최치원, 전국서 회원 의견 청취
[치협] 기호 1번 최치원, 전국서 회원 의견 청취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2.17 11:24
  • 호수 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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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어 경기 및 충북 청주 찾아 지지 호소 … 구인난 해결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1번 최치원 후보가 전국 각 지역을 돌며 회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최치원 후보는 지난 210일 대구지역을 찾은데 이어 지난 217일에는 경기지역을, 지난 221일에는 충북 청주지역을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먼저 이성헌 부회장 후보와 함께 경기지역을 찾은 최치원 후보는 이날 경기남부지역 유권자 40여 곳의 치과의원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했다.

성남 및 수원지역 개원의들은 보조인력 수급 문제와 임플란트 상부보철물 자율 사용 등의 관심사를 주제로 최치원 후보와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남부, 환자의뢰 체계 요구 높아

경기남부는 특히 비수도권대학 출신 개원의가 많은 지역으로, 환자의뢰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제출됐다.

최 후보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장 시절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등과 협진 협약을 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역 내 대학병원 등과의 협진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기남부지역에 동행한 이성헌 부회장 후보는 2016년 치과의사 보톡스와 레이저 사용 대법원 승소를 이끌며 치과계 진료영역을 확장해온 전도사답게 치과의사 업무범위 확대와 관련한 안면미용 임상경험담을 소개했다.

경기남부지역에서 개원 중인 전남치대 동문들은 전남치대를 졸업한 이성헌 동문의 선출직 부회장 출마에 축하를 전하며 격려했다.

 

보조인력 및 임플란트 개수 상향 의견 청취

이어 최 후보는 221일 청주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보조인력 수급 문제, 임플란트 개수 상향 문제, 전문의약품 사용에 따른 회원 피해 등 청주지역 개원의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충북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료비 후불제와 면허취소법, 지역 간 이동 시 입회비 면제 등과 관련해서도 민원을 청취하고, 향후 집행부에서 회원 보호와 고충에 대해 적극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지역 방문에 함께한 손병진 부회장 후보는 치과계 미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턱관절 관련한 포부를 밝혔다.

손 부회장 후보는 교통사고 환자 대상의 턱관절 검진 중요성과 기본 검진을 통한 진료영역 수호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호1번 최치원 TEAM 캠프는 선거일까지 꾸준히 지부 방문 통해 회원들과 만남을 갖고, 소통할 계획이다. 다음 방문지는 호남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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