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8월 31일 용인에 위치한 골드C.C에서 ‘제17회 한가족센터 리뉴얼 기금 마련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수원분회는 기존에 ‘회원 친선 및 한가족치과진료소 자선 골프대회’를 진행해왔으나 올해 처음 명칭을 변경해 대회를 열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현장에는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GAMEX 2023 위현철 조직위원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등의 내빈도 참석해 자선 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골프대회에서는 서백건 회원이 71타로 메달리스트를, 전영찬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스 우승은 김정석‧이주영 회원이, 전체 니어는 김성철‧김민희 회원이 차지했으며, 전체 롱기는 박경근‧신은하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코스 니어는 임준우 회원에게, 코스 롱기는 류원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 시간이 이어져 푸짐한 경품을 나누며 즐거움을 더했다.
안윤표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특별히 한가족센터 리뉴얼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로 진행했다”면서 “선배님들의 한가족치과진료소 정신을 계승해 봉사, 학술, 복지를 총망라하는 회원들의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가족치과진료소는 1989년 무료 진료봉사를 위해 개소해 27년간 운영해오다 2017년 2월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수원분회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검진 및 예방활동, 치과의료 학술활동 등을 위한 ‘한가족센터’로 재정비해 운영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다.
수원분회는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리뉴얼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