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최치원)이 오는 10월 13일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에 팔을 걷어부쳐 눈길을 끈다.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1월 12~13일 양일간 서울과 모교에서 협력업체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휴덴스바이오(대표 이노범)를 비롯해 세일글로발, 프로덴티, 메디컬유나이티드, 헤리티지27, JTL메디플러스, 덴탈매니아 등이 참석해 긴밀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3개월에 걸쳐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는 등 동문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최치원 회장은 “2024년 1월 총동창회 홈페이지 리뉴얼과 카카오채널 개설로 3,600여 동문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동문들 간의 교류는 물론 치과의료인으로서 필수 안내 공지, 경조사 공지 등을 회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협력업체 소식란을 새롭게 마련해 동문들에게 양질의 치과기자재와 치과재료 등을 소개하고, 업체에서는 자사의 제품을 마음껏 알릴 수 있는 효율적인 홍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업무협약 업체로 선정된 휴덴스바이오 이노범 대표는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노범 대표는 조선치대 6기 동문이다.
이노범 대표는 “동창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생체모방기술을 접목한 옥타칼시움포스페이트(OCP)를 의료산업 전반에 사용하는 플랫폼 물질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카카오채널과 홈페이지 가입을 완료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세연 총무는 “10월 열리는 모교 개교 50주년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기 위해서는 3,600여 동문들의 절대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한민국 구강보건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모든 동문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